금요일, 8월 14, 2009

A man of 'able' vs. A man of 'available'

이 개념을 언급한지 벌써 7년이 넘은 것 같다.
아마도 아람누나에게 했던 이야기 같은데... 본인은 기억못하겠지

지금도 여전히 이 두개념 사이에 상당한 질적 차이가 있음을 늘 자각하고 있다.
그리고 to be able 과 to be available을 다 잡으려고 노력하고 있다.
많은 사람들이 능력 있는 사람이 되기를 원한다. 특별히 "고지"를 점령하라고 강조하는 사람들은 하나님의 영광과 나라를 위해서 고지를 점령해야만 한다고 설명한다.
그러나 능력이 있는 사람만 되어서는 그 능력이 자신만을 위해서 사용할 수 밖에 없지 않을까?

미국 사회에서 그리고 한국 사회에서 시간이 없다, 열쇠가 많다, 요사이는 카드가 많다는 것은 그 사람이 능력있는 사람임을 입증하는 하나의 표지이다. 그러나 능력이 있는 사람에게 시간을 좀 내어달라고 하는 것은 혹은 바쁜 사람에게 시간을 내어달라고 하는 것이 크게 어려운 일 가운데 하나이다. 늘 바쁘다는 사람에게 시간을 좀 내어달라는 것이...참...

그러나 어떤 사람이 능력이 많고 늘 바쁘지만 언제든지 스케줄만 맞추면 시간을 함께 보낼 수 있는 사람이라면, 누구든지 환영하는 사람이라면 얼마나 좋을까? 늘 바쁘다고만 말하는 사람, 늘 핑계거리가 있는 사람과는 가까워지기가 혹은 함께 일하기가 쉽지 않을 것이다. 어쩌면 하나님께서 같이 일하자고 할때도 '내가 할 일이 많아 바빠서 못 하겠다고 하지 않을까?' 마치 잔치집에 초청받았으나 그 초청을 거부한 사람들처럼....

"하나님께서 하시는 일인데 열일 제치고 가야죠..."라고 말하는 사람...
"제가 쫌 많이 바빠서 다음 기회에..."라고 말하는 사람...

과연 나는 어떤 사람인가?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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